김동휘, 춘사영화제 신인상 수상 "치열하게 고민하는 배우 될 것"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0.01 09: 51

배우 김동휘가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30일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2022)’에서 배우 김동휘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김동휘는 최민식과 호흡을 맞추는 주인공 한지우 역의 오디션에서 250대1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다. 김동휘는 첫 장편 영화 데뷔작임에도 탄탄하고 힘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이유 있는 충무로 기대주’이자 ‘믿음직한 뉴페이스’라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 같은 호평과 관심 속에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김동휘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처음 참여한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인생에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영광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동휘는 tvN 새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서 주연 오일용 역으로 출연한다. 신인 배우로는 유일하게 시즌2의 주연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화제를 모은 김동휘의 신선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2022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에이스팩토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