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만들었다" 이상아, 먼저 떠난 길냥이 기뻐할 듯‥정성 대단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01 19: 20

배우 이상아가 고양이를 잃은 슬픔에 실수했다. 
1일, 이상아는 자신의 SNS에 “빨리 완성하고 싶어 정신없이 만들다가 디테일을 놓쳐 다시 분해 ㅜㅜ 나비 눈이 옐로우아이인걸을 깜빡. 다시 완성.. 먼저 무지개 다리 건너간 댕댕이들 옆에 나란히… 채워준 목걸이도 사서 끼워줘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이상아가 최근 만들기 시작한 조립형 고양이 모양이 담겼다. 이상아는 길냥이 '나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에 그 슬픔으로 고양이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본 팬들은 "나비는 하늘에서도 고마워하겟네용 상아씨 맘이 넘 아름답네용 하늘에서두 나빈 외롭지 않을 거예용", "언니의 사랑이 진심이였다는 걸 나비도 알고 고마워할거예요^^", "와 정말 잘 만드셨네요. 근데 볼때마다 나비가 더 생각 나실거같아요 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984년 데뷔, 이후 세 번의 결혼과 이혼 상처를 딛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큼직한 쌍꺼풀이 덮여버렸다"며 성형외과를 방문, 상안검 수술을 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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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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