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NC, 시즌 첫 1군 등판 김영준 상대로 5위 희망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10.02 03: 08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2일 잠실구장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씩 주고받았다.
LG는 선두 SSG와 3.5경기 차이로 멀어졌다. NC는 5위 KIA를 2경기 차이로 좁혔다.
LG는 신예 김영준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플럿코가 담 증세로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임시 선발이 필요하다.

김영준은 2018년 1차지명으로 LG에 입단했고,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올해는 아직 1군 기록이 없다. 신인이던 2018시즌 1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 4.35를 기록했다.
지난해 군 제대 후 육성 선수 신분으로 팀에 복귀한 김영준은 지난 7월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올해 2군에서 20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NC 2군과의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이틀 쉬고 등판이다.
NC 선발 투수는 김태경이다. 2020년 1차지명으로 입단한 김태경은 올 시즌 14경기(선발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8월 14일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최근 공격력이 아쉽다. 9경기에서 19득점, 경기당 2.1점이다. 최근 5경기는 1점-4점-3점-2점-1점이다. 찬스 때 적시타가 터지지 않는다.
NC도 마찬가지다. 마티니가 발가락 타박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다. 양의지는 잠실 LG전에서는 타율이 1할도 안 된다. 1일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교체 출장해 1타수 무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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