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동현이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감독 신성훈 박영혜)에 캐스팅됐다. 이번 영화에서 빌런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제작사 라이트 픽처스는 "서동현은 대본에 충실한 배우다. 게다가 센스와 연기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며 "짧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현장 스태프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그동안 서동현을 두고 어떤 역할을 맡길지 고민을 많이 해왔다. 서동현, 그의 소속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빌런 캐릭터를 맡겼고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정말 화가 날 만큼 센 연기를 펼치도록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그가 영화에서 어떤 캐릭터를 완성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연출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2023년 3월 개최되는 '제3회 칸영화상' 단편영화 부문 및 인권영화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화를 연출한 박영혜 감독은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서동연은 웹드라마 'null(널) 어쩌면 좋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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