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작은 아씨들' 소품 디테일 공개해‥배려심 대단하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03 23: 27

배우 엄지원이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소품을 공개했다. 
3일, 엄지원은 자신의 SNS에 “인형의집 장난감병정 #작은아씨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미니어처 세트로 제작된 원상아(극중 엄지원의 캐릭터)의 집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정교하게 완성됐지만 방송상 잘 보이지 않는 소품에 아쉬움을 느껴 이를 공개한 듯 보인다. '작은 아씨들'의 팬들은 이런 엄지원의 배려에 감동했다. 

엄지원 SNS
한편 엄지원은 tvN 토일드라마 '작은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에서 원기선 장군의 딸이자 원령미술관 관장 원상아 역을 맡아 화면을 장악하는 노련한 연기뿐 아니라 화려한 비주얼까지 그려내 캐릭터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엄지원의 의상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 팀은 "가장 크게는 컬러감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다. 예를 들어 남편 재상과 함께하는 공식석상에서는 그레이, 네이비 등의 무채색 계열의 의상으로 스타일링 했고 나머지 상황에는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서 상아의 이중성과 강한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원상아를 완성한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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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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