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의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열정 3대장을 언급했다.
5일 오전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약칭 얼죽연)’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다희와 최시원 그리고 연출을 맡은 최규식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시원은 이번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재훈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제가 SM의 열정 3대장이다. 다른 두 분이 불꽃 카리스마 샤이니 민호, 엑소 리더 수호 그리고 동방신기 유노윤호 씨가 있다. 그런데도 제가 읽어도 놀라울 정도로 대본에서 사랑을 마주하는 태도라거나, 앞으로에 대해 희망고문을 하지 않는 등의 캐릭터 성향이 저와 비슷하다고 봤다. 위기를 마주했을 때 대하는 태도 말고는 굉장히 비슷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감독님이 가이드라인을 잘 주셔서 어떻게 보면 조금 절제됐다고 생각한다. 대신 상황은 재미있게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믹보다는 공감을 우선했다. ‘얼죽연’은 코믹보다 2030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 분)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5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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