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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박수홍父, 폭행+흉기협박까지..충격 증언 ('연중')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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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연중 플러스’에서 박수홍이 형과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근황을 집중 취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박수홍이 가족과의 진흙탕싸움이 벌어진 사건을 다뤘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구속된 친형 박 씨와 대질 조사가 예정된 가운데 검찰조사 중 부친의 폭행으로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간 박수홍 모습이 공개되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바.

이날 제작진은 박수홍 측 담당 변호사를 만나 당시 상황을 들어봤다. 박수홍 측은 “대질조사 일정이 있었다,시작하려는 순간 아버지가 갑자기 ‘왜 인사를 하지 않냐’는 이유로 정강이를 걷어탔다, 박수홍씨가 ‘왜 때리냐’고 하자 아버지가 ‘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흉기로 00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기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 이어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30년건 출연료 횡령의혹으로 논란은 그렇게 1년 넘게 이어졌고, 친형이 횡령혐의로 구속 송치, 그럼에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일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나, 박수홍 형 법률사무소는 취재를 하지 않는다고 자리를 피했다.

제작진은 (형과 형수의 )부동산 관련한 의혹까지 취재했다. 웨딩사업 회사와 매니저먼트 회사 법인이 현재 등기말소 되지 않은 상황. 등기부 서류엔 형과 형수 이름이 대표이사로 기재되어 있었다. 현재까지 운영되어 있는지 등록된 주소지로 제작진이 직접 찾아갔다.

제작진은 웨딩사업 회사 측 형수와 전화통화도 시도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입장. 통화 연결은 실패됐다. 또 하나의 매니저먼트 회사는 공유오피스 사무실이 되어있었고 관계자와 접촉도 쉽지 않았다. 구치소에 있는 박수홍의 형과 접견신청을 시도했으나 신청이 거절된 상황. 

이 가운데 제작진은 또 다른 사실을 알게됐다.  작년기준 박수홍의 사망보험은 총 8개, 지금까지 약 14억원을 납부한 상황이 알려졌다고. 제작진은 전문가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 전문가는 “일정수준 이상의 자산가들도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는 많지만금액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면서 “실비.상해. 질병. 암보험이 구성에 맞도록 짜임새 있었다면 문제없지만 전문가는 사망보험에 치중되어 있다는 의견.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보험협회에 따르면 인구 5천만명 중 4천만명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나 박수홍은 많은 보험에 가입했음에도 실손의료보험 조차 없다는 부분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 실제 계약서도 자팔서명이 아닌 다른 보험 계약서도 확인됐다.하지만 법인으로 된 보험은 해지도 어려운 상황. 현재까지도 해당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형수 개인명의 부동산은 물론, 남편과 공동명의로 여러채 상가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 법인 8채와 개인공동체 8채를 합하면, 최소 100~200억원 사이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 이와 관련 형수에 대한 검찰조사도 다각도로 진행 중인 상황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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