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소송' 김정민, ‘금쪽’ 출연 소감→악플 언급..“저를 보는 시선 달라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0.07 16: 47

방송인 김정민이 ‘금쪽 상담소’를 출연한 뒤 소감을 전했다.
7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한 팬은 김정민에게 ‘금쪽 상담소 방송 후 기분이 어떠신지 궁금해요’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제가 달라진 건 없어요. 다만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겠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저로서 가장 좋은 기분은 각자 자리에서 살고 있는 따뜻한 마음들이 저에게 연결된 느낌이에요. 그 기분이 참 좋아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김정민은 ‘악플다는 사람들 모두 고소해버리세요. 키보드 워리어들은 혼쭐 나봐야해요’라는 말에 “그때도 지금도 왠만해선 고소할 생각 없습니다. 다만 그때는 내가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고, 지금은 설명했지만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아직 있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제가 원하건 괴롭힘과 악연에서 벗어나고 싶은거지 싸우고 싶은게 아니었어요”라며 “대신 이제는 굳이 제 sns까지 와서 악플을 다는 분들은 조용히 차단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민은 최근 MBN ‘특종세상’,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전남자친구와의 스캔들, 소송과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cykim@osen.co.kr
[사진] 김정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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