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하니 “♥︎10살 연상 양재웅에 가스라이팅 당해? 나 심신미약자 아냐!”[Oh!쎈 이슈]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그룹 EXID 하니가 양재웅 정신과 의사과 공개열애 중인 가운데 심신미약자가 아니라고 한 마디 했다.

지난 6일 뷰티 크리에이어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 ‘레오제이 메이크업’에 ‘이정도면 아이돌 흑화전문가…?EXID 하니 컴백기념’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최근 EXID 완전체로 컴백한 하니가 레오제이에게 ‘퇴폐’ 느낌의 메이크업을 요청했다.

하니는 컴백으로 기대되는 것 중에 하나에 대해 “멤버들이랑 차에서 쓸데 없는 얘기하는 거다. 우리는 엄청 쓸데없는 얘기를 많이 한다. 자매가 있으면 이런 느낌이구나 생각을 했다.”고 했다.

하니는 심리학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심리학 공부를 한 지 1년 좀 넘은 것 같다. 원래는 국가 인증 자격증을 따서 같이 일하는 친구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레오제이는 “멤버들 사이에서 내가 제일 예뻐야 하는 그런 게 있냐”고 묻자 하니는 “없다. 우리끼리 최고의 칭찬은 ‘너 진짜 웃기다’이다. 그러면 막 너무 기분이 좋다.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고 했다.

하니는 눈여겨 보는 후배가 있냐는 질문에 “근데 요즘 다 잘한다. 그래서 걱정된다. 점점 데뷔 나이, 연령도 내 기준이 생기기 전에 타인의 기준에 예상하고 맞추는 게 습관화 되버리니까. 그게 너무 걱정된다. 나도 그랬다”고 했다.

이어 “되게 무서운 게 나중에는 미워진다. 내가 나만의 기준이 없어서 그런 건데 그때는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랬다. 후배들에게 이게 다가 아니다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그 어떤 선택을 해도 괜찮은 거 같다. 저기에 가면 난 행복할 거야라는 생각에 미친듯이 열심히 살았다. 내가 정말 가고 싶었던 곳에 올라갔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고 털어놓았다.

지난 6월 10살 연상의 정신의학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하니는 “공개된 게 마음이 편하다. 그 전에는 항상 찝찝한 느낌이었다. 뭔가 팬들에게 미안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난 좀 어이없는 게 댓글들이나 어디 올라온 글을 보면 남자친구가 10살 연상에 정신과 의사니까 내가 거의 무슨 심신미약자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처럼 됐더라”며 “하니는 악플러들에게 “아니에요. 나 심신미약자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