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브렌다 송 가족이 야외 나들이를 나섰다.
7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전날 1살 된 아들 다코타를 데리고 외출했다. 이들 가족은 캘리포니아의 한 파머스 마켓을 방문하며 단란한 가족 포스를 뿜어냈다.
이는 파파라치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맥컬리 컬킨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서 아들을 안고 있다. 브렌다 송은 호피무늬 팬츠로 멋을 냈다. 더할 나위 없이 단란한 세 가족이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4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10살 때인 1990년에는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 출연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맥컬리 컬킨은 1995년 부모의 이혼과 재산 및 양육권 다툼으로 슬럼프에 빠졌고 끊이지 않는 법정 싸움을 벌였다. 17살 결혼과 2년 뒤 이혼 등 개인사는 굴곡졌다.
40대가 된 현재 그는 아시아계 미국 배우 브렌다 송과 가정을 꾸렸다. 지난해에는 첫 아들 다코타를 낳아 누구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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