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톰 크루즈, 우주에서 영화 찍는 최초의 배우 될 수 있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09 21: 36

톰 크루즈는 우주에서 영화를 찍는 최초의 배우가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톰 크루즈가 '탑건' 속편의 성공으로 그의 가능한 최고의 영화적 승리를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톰 크루즈의 다음 행보에는 한계가 없다.
뉴욕포스트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60세의 톰 크루즈는 영화 '본 아이덴티티'의 감독인 더그 라이만 감독과 함께 우주 촬영과 관련된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처음 탄생했지만 팬데믹으로 계획이 중단됐던 바다.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은 톰 크루즈가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아이디어와 관련해 유니버설 필름 엔터테인먼트 그룹(UFEG)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지구상에서 가능한 거의 모든 스턴트를 했고, 우주가 그 다음 배경인 것.
도나 랭글리 UFEG(Universal Filmed Entertainment Group ) 회장은 "톰 크루즈가 우리를 우주로 데려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이 있다. 우리에게는 톰과 함께 개발 중인 훌륭한 프로젝트가 있다. 우주 정거장에 로켓을 가지고 올라가서 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랭글리 회장은 영화의 대부분이 지구상에서 촬영될 것이며, 톰 크루즈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올라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톰 크루즈를 두고 "우주정거장 밖에서 우주 유영을 하는 최초의 민간인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만약 이 영화가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톰 크루즈는 실제로 국제 우주 정거장 우주 공간에서 촬영을 하는 첫 번째 배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확실히 전례가 없는 일이지만, '불가능은 없어 보이는' 톰 크루즈이기에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실제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의 영화 속에서 그는 죽음을 무릅쓴 액션 연기를 성공시켰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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