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강훈 “종호, 사랑스럽다 이야기 많이 들어..인경과 그림체 비슷”[인터뷰➁]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0.12 07: 09

배우 강훈이 ‘작은아씨들’을 연기하면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강훈은 지난 11일 오후 강남구 앤피오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tvN ‘작은아씨들’ 종영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해 “많은 분이 전작과 비교를 많이 해준다”라며 “전작에서는 ‘너 나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전혀 다른 느낌의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강훈은 ‘옷 소매 붉은 끝동’에서 홍덕로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강훈은 “종호 보다 덕로가 더 마음 편했다. 아직까지는 욕망을 드러내는 게 좋다. 강훈의 사랑은 표현할 수 있지만,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카메라에 담기기 까지가 어렵다. 이번에 하면서 얻고 가는게 많다. 종호가 정말 느끼할 수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표현 해야 하는지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엔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훈은 오디션을 통해 ‘작은아씨들’에 발탁 됐다. 강훈은 “저는 오디션을 보고 들어간 케이스다. ‘옷소매’ 촬영 중에 오디션을 봤다. ‘빈센조’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인경이는 종호가 있어야 편안한 느낌이 있으셔서 캐스팅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더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인경이랑 그림체가 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강훈이 출연한 ‘작은아씨들’은 지난 9일 종영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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