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박은지, 30kg 빼고 남편 없이 독박육아..말라가는 팔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0.15 14: 11

초보맘 박은지가 육아 고충을 토로하며, 미국에 있는 남편의 입국을 바랐다.
방송인 박은지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늙은 애미의 고단함, 이번 주는 좀 멘붕이었어요. 장염 때문에 고생한대다가 잠깐씩 육아 도와주시는 이모님께서 독감 걸리셔서 안나오시고, 일은 일대로 있고, 육아도 해야는데...글로는 담아낼 수가 없는 감정이었습니다"라며 "하 그래도 다 지나갔습니다. 어찌어찌 해냈습니다. 아기 낳고 많은 게 변하고 그에 맞춰 저도 단단해지고 있는 거 같아요. 엄마가 처음이라 미안해ㅜ 빨리 더 익숙해질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빨리 남편이 한국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당장 빨리!!!!!! 오thㅔ여"라며 "그 와중에 돌잔치 준비도 하고 있어요. 소규모지만 신경이 안쓰이는 건 아니더군요 파.이.팅 #할수있다 #긍정 #열정 육아 일년 돌이켜보니ㅎㅎ 재밌어요! 가끔 피드에 리뷰든 생각이든 추천이든 공유해볼게요 저같은 초보 엄마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길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박은지가 딸 태린 양을 데리고 외식을 나온 모습이 담겨 있다. 박은지는 밥을 먹을 때도 태린 양을 안고, 한 손으로 겨우 식사를 했다. 특히 이번주는 혼자서 '헬육아'를 맛봤다며 미국에 있는 남편이 빨리 입국하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출산 후 30kg을 감량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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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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