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76세의 얼굴..'미녀삼총사' 여배우의 충격적 동안 "비결은 녹색 스무디"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20 09: 39

 TV 드라마 '미녀 삼총사'의 배우 재클린 스미스가 79세라고는 도저히 믿지 못할 근황을 선보였다.
마국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 스미스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 패션 제품의 모델로 스웨터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흘러 내리는 금발 머리, 주름없는 얼굴 등이 아름답다.
그의 얼굴은 충격적일 정도로 젊어 보인다. 실제 나이의 절반 정도로 보인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앞서 30대 아들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함께한 모자 사진에 "아들이 아니라 동생", "신은 당신에게 좋은 유전자를 주셨다" 등의 댓글이 달렸던 바다.
그는 젊음의 비결에 대해 규칙적인 운동, 특히 요가, 정원 가꾸기, 그리고 녹색 스무디를 꼽았던 바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오이 1/2개 사과 1/4개 레몬 1줄기 셀러리 1조각 생강 1/4컵 시금치 1/4컵 케일 1/4컵, 이 모든  재료를 덮도록 물을 넣고 섞는 것.
한편 스미스는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모델 활동을 하다가 1976년부터 1981년까지 시즌 5에 걸쳐 미국 ABC에서 방영된 TV 드라마 '미녀 삼총사'에 파라 파세트 등과 함께 출연, 순식간에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1981년 종영 당시 그녀는 5년 동안 이 시리즈에 남아있던 유일한 여배우였다.
금발의 섹시미를 과시했던 파세트와 달리 스미스는 흑발의 청순하고 지적인 미모로 뭇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신들의 풍차' '천사의 분노' 등 시드니 셀던 원작의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감독 토니 리치몬드와 1981년 결혼해 1989년 이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줬다. 이후 1997년 흉부외과 의사 브래드 앨런과 재혼했다. 또한 K-Mart의 옷을 디자인하는 등 패션에 입문했는데, 이것은 그 당시로서는 이례적이었다. 그녀는 그 이후로 계속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분야를 침구와 가구로 확장했다.
2003년 드류 배리모어,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미녀 삼총사' 영화에 출연하했다. 스미스의 마지막 TV영화는 에린 케이힐과 케빈 맥게리가 출연한 '랜덤 액츠 오브 크리스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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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클린 스미스 소셜미디어, '미녀삼총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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