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노브라에 수트만 입고 워킹? 20년 전 런웨이 회상 "강렬했다" ('한혜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22 06: 18

모델 한혜진이 스무 살에 섰던 런웨이를 떠올렸다. 
21일에 공개된 한혜진의 유투브 채널 '한혜진'에서는 한혜진이 과거 패션쇼 런웨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서울 컬렉션 첫 오프닝쇼를 하러 가고 있다"라며 "송지오 선생님 쇼를 한 건 20년 전에 남자 수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섰다. 어린 나이에 강렬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한혜진의 20년 전 송지오쇼 영상에는 한혜진이 애띤 얼굴로 노브라 컨셉에 수트를 걸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혜진은 패션쇼를 가기 전 차 안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한혜진은 "밥 양을 줄이고 시금치를 뺀 치즈김밥이다. 치아에 시금치가 끼면 방법이 없다. 양치로도 안 빠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출근룩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혁이가 없다고 놀려서 입고 나왔다"라며 명품 C사 바지에 가죽재킷을 공개했다. 이어 한혜진은 안에는 V사 옷을 입었다고 말했다.또 한혜진은 C사 가방까지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오늘 명품으로 휘 감았다. 집에 있는 명품 다 갖고 나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혜진은 준비된 런웨이 무대를 보고 "엄청 길다. 이거 몇 미터냐. 무대가 길어서 너무 좋다. 오래 걸을 수 있지 않나"라며 "관객석 밖에선 시민분들이 무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아침에 조깅을 괜히 했다. 다리가 후달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3년 만에 런웨이에 선 기분에 대해 "한 번도 쉬었던 적이 없었던 느낌이다. 늘 패션쇼를 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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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혜진 유투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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