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한강뷰家이사" 오나라, 22년 된 男친구와 ♥스토리까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24 00: 43

'미우새'에서 오나라가 출연, 반지하에서 한강뷰로 이사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오나라의 극강의 동안미를 언급, "주변에서 버릇없다는 소문이 있다"고 했다.이에 오나라는 "동갑내기 친구배우인 정만식 반말하면 남들은 오빠한테 반말한다고 해 지금은 다들 안다"며 웃음지었다. 

또 동안으로 서른살 넘어 어린이 프로그램 MC를 맡았다는 오나라.  당시 영상이 공개되자 그는 "나 못 살아"라며 민망해했다. 영상 속 오나라는 귀여운 앳된 모습을 보이기도. 당시 말과 행동 조심해야하지 않았는지 묻자 그는 "그렇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때, 모벤져스들은 오나라가  결혼 했는지 질문, 오나라는 "결혼 아직 안했다"고 했다. 안 하는 이유를 묻자 모벤져스들은 "남자친구 있나 정만식이랑 사귀나"라며 웃음,오나라는 "만식씨는 아내가 있다"고 오해를 해명하며 "전 깜짝 놀랄 것, 22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계속해서 오나라에게 자취 17년차가 됐는지 묻자 그는 "20년 가까이 됐다"고 했다. 또20년간 이사도 6번 거쳤다는 소문에 대해 오나라는 "반지하 원룸부터 현재 한강뷰 아파트 살고 있다"고 언급, 처음 이사갔을 때 기분을 묻자 그는 "500만원 보증금에 월세 40만원인 반지하부터 시작해 조금씩  오피스텔 원룸에서 투룸, 그다음 아파트로 이사갔다"고 회상했다. 
오나라는 "한 번은 한강뷰 로망이 있었는데  아침에 커튼 걷히는 순간'아 잘 살았다' 느껴, 자가는 아니고 전세다, 살아보고 사려고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신인 때 고충에 대해 그는 "우연히 드라마 됐을 때운전부터 의상준비까지 혼자 다 했다, 밤샐 땐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렇게 힘든시기 거친 만큼 뿌듯했던 순간을 묻자  오나라는 "매 작품이 뿌듯했다어떤 역할이라도 티비에 나오고 부모님이 보시는게 행복하다"며 "카메라 앞에 서있는게 재밌고 행복하다"며 천생 연예인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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