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어머니 40년 모셨다” ‘회장님네 사람들’ 이상미 효도 위해 청춘 바친 사연[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0.25 06: 54

 ‘전원일기’에서 아름다운 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상미가 40년간 아픈 어머니를 보살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영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전원일기’에서 개똥엄마로 출연했던 이상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상미의 아픈 사연은 김수미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이상미는 젊은 시절부터 아픈 어머니를 돌봤다. 이숙은 “이상미가 어머니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을 주룩주룩 흘린다”라고 말했다.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이상미가 어머니에 대해 각별한 감정을 가진 것은 오랜기간 어머니를 모셨기 때문이다. 이상미는 “20대부터 엄마를 모시기 시작해서 40년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현재 이상미 어머니의 나이는 90살을 넘겼다.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이상미는 항상 엄마의 식사를 챙겨 놓고 서울에서 청주로 출근했다. 김수미는 “부모에게 잘한 것으로 앞으로 편안하게 살게 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수미의 따스한 위로를 듣게 된 이상미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상미는 “저 같은 딸을 둔 것도 어머니의 복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용건은 “좋은 사람 나타날 것이다. 혼자 힘으로 다 할 수 없다. 어머니 모시는 것은 자식된 도리지만 긴 병에 효자 없다.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김수미는 선배들의 따스한 위로에 눈물을 계속 보였다.
이상미가 첫 등장하자마자 김수미를 비롯해서 김혜정 등이 살이 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어머니에 대한 극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상미의 뜨거운 효심과 진심 어린 눈물이 남다른 감동을 선물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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