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10' 돌아온다..'직쏘' 토빈 벨 복귀 "사골 아니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25 08: 23

배우 토빈 벨이 '쏘우' 시리즈에 공식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원테이크 뉴스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빈 벨이 라이언스게이트와 트위스트 픽처스가 제작하고 내년 10월 27일 개봉을 앞둔 '쏘우' 10편에 출연한다.
극 중 토빈 벨은 지난 2004년 처음 개봉한 이후 인기 시리즈로 자리잡은 '쏘우'에서 희대의 살인마 살인마 직쏘, 존 크레이머 역할을 다시 연기한다. 직쏘는 함정을 이용해서 희생자들의 목숨을 시험하며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로 역대급 공포 캐릭터로 꼽힌다. 

이 캐릭터의 매력도와 신선도가 호러팬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시리즈가 더해질수록 식상함과 억지 스토리, 이른바 '사골 우린다'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쏘우10' 측은 "팬들이 프랜차이즈에 대해 사랑하는 모든 것을 담아내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함정과 풀어야 할 새로운 미스터리로 영화의 목표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쏘우 - 여섯번의 기회', '쏘우 3D'를 연출한 케빈 그루터트가 연출을 맡는다.
아직까지 자세한 줄거리는 비밀에 부쳐졌지만 토빈 벨의 프랜차이즈 복귀는 팬들의 흥미를 가득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스파이럴'은 '쏘우' 시리즈 최초의 스핀오프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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