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호랑이띠맘" 이정현 스포→손예진, 아들 12월 출산..벌써 왕자님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28 16: 39

배우 손예진이 오는 12월 출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OSEN에 "두 사람의 아이는 아들이다"라며 "올 12월 출산 예정이며, 산모인 손예진은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같은 입장을 보였다.
그간 많은 궁금증을 모았던 현빈-손예진 부부 뱃속 아기의 성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예진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던 바. 손예진은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있다"라고 말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혼전임신설이 제기돼 소속사 측이 부인하기도 했다. 출산 달로 볼 때 손예진은 결혼식 즈음에 임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손예진이 올해 내 출산할 것임은 이미 알려졌던 바. '절친'의 스포 때문이었다. 배우 이정현이 SNS를 통해 손예진을 두고 "올해 같이 호랑이띠맘"이라고 언급했고 곧바로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득녀의 기쁨을 안은 이정현은 최근 인터뷰에서 "손예진에게 임신 관련 조언을 해줬다"라며 "조언이라기 보다 잘 먹으라고 해줬다. 워낙 혼자 잘해서 혼자 알아서 너무 잘한다. 너무 야물딱지다. 제가 얘기할 건 없고 잘 챙겨먹는 게 중요하다. 제가 ‘토덧’과 ‘먹덧’이 같이 와서 토하고 먹고 그랬다. 물 냄새도 못 맡았다. 너무 어지러워서 앉아있질 못했다. 약을 못 먹어서 더 힘들었다. 그래서 임신을 한 엄마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평소 부지런하기로 유명한 손예진은 만삭의 몸으로 출산일이 다가옴에도 항시 운동을 하고 자기관리와 동시에 태교에 힘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결혼 후 놀라운 음식 솜씨도 SNS를 통해 공개하며 한 남자의 아내이자 출산을 앞둔 엄마로서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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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손예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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