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성 유혹하는 향"→"남자 없어 못 뿌려봤다" '엉뚱'면모 ('Oh!윤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28 23: 19

 배우 오윤아가 향수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오윤아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Oh! 윤아’에 ‘소개팅 성공률 200% 뿌릴 때마다 질문받는 데이트 향수 추천 이성을 설레게 하는 향기 다 모아놓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오윤아는 여러 개의 향수병을 앞에 세워둔 채 “진짜 엄청 많아 보이죠 그런데 제가 다 쓰는 거예요”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향수를 "그 사람을 기억하게 하는 것 같다. 그 사람의 향, 그 장소의 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제가 가장 애정 하는 제품이다”며 "나만의 시그니처 같은 향이다. 굉장히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향인데 같은 브랜드의 다른 제품을 썼는데 빈병만 5개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Oh!윤아' 영상화면
오윤아는 “미용실에 이걸 뿌리고 갔는데 저 머리 감겨주는 스텝분이 ‘언니 저 언니가 쓰는 향수 꼭 쓸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예요!’라고 해서 그게 무슨 말이지 했는데 성공의 냄새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오윤아는 “이 향은 여성스러운데 사랑스럽다. 호감 가는 남성이 있을 때 뿌리라"고 추천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남자친구 만날 때 추천하냐?”고 물었다.
오윤아는 뚜껑을 떨어트리고는 “저는 참고로 뿌려보지 못했다. 남자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윤아는 "남자를 유혹하는 향으로 유명하다"고 다음 향수를 추천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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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h!윤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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