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박수홍, 아이 욕심? 48세 늦둥이 낳은 원기준에 "형 생각하며 방송하자" ('동치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29 23: 17

박수홍이 아이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29일에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박수홍이 아기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저 분이 SBS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내가 지켜봤다. 내가 아주 아끼는 후배다. 잘 생기고 유머러스하고 인간 관계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싸대기 얘기가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패널로 원기준과 이효춘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던 김치싸대기 피해자와 가해자가 함께 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원기준은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굉장히 못된 사위였다"라며 과거 드라마 명대사를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기준은 "감정이 몰입하니까 정말 온 힘을 다해서 때리셨다"라고 말했다. 
이효춘은 "그때 울면서 때렸다. 우리 딸을 너무 속상하게 했다. 바람 피지 말라고 귀싸대기를 때렸는데 또 바람을 피는 거다. 잘 안 보였지만 정말 울면서 때렸다. 너무 분해서 그랬다"라고 말했고 원기준은 "나도 집에 가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원기준은 "그 애미나 딸이나 아주 똑같네"라고 대사를 그대로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최은경은 "정말 주먹을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수홍은 "요즘 둘째 딸 낳아서 육아에 한창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원기준은 "늦둥이를 낳았다. 작년에 둘째를 낳아 지금 16개월"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성애는 원기준을 보며 "늦둥이라고 하면 어떡하냐. 아직 시작도 못한 사람이 있다"라며 박수홍의 눈치를 살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수홍은 "나는 어떻게 하라는 거냐. 형 생각하면서 방송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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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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