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주상욱, ♥차예련 말고 오로지 낚시 생각 뿐? "낚시랑 인생 바꿨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04 06: 50

배우 주상욱이 낚시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3일 첫방송된 KBS2TV '세컨하우스'에서는 배우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세컨하우스 찾기에 나선 가운데 낚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면서 낚시를 할 수 있는 세컨하우스를 꿈꿔 눈길을 끌었다. 주상욱은 "머릿 속에 붕어 생각 밖에 없다. 내 인생을 낚시와 바꿨다"라고 말했고 조재윤 역시 "내가 배 면허를 땄다. 낚시를 하려고"라고 말해 낚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원포마을에 빈 집을 찾아 나섰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음산한 기운을 느꼈다. 빈 집은 20년 정도 비어 있었고 주변에 대나무 숲까지 있었다. 주상욱은 무서워서 집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주상욱은 "우리만의 공간으로 꾸민다고 해도 어둠의 기운이 몰려올 것 같아서 무서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재윤은 이장님에게 "여기 저수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님은 근처에 있는 1급수 저수지를 이야기했다. 이에 주상욱은 "이장님 여기로 계약하시죠"라고 낚시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새로운 빈 집에 도착했고 마당 너머로 보이는 풍경에 감탄했다. 조재윤은 "여기 집은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이장은 "여긴 땅 가격 시세로 한다. 가격은 평당 10만원 정도 한다"라고 말했다. 집 규모는 대량 180평 정도였다. 
주상욱은 "마당에 풀이 무성한데 지붕은 새 거다"라고 물었다. 이장은 강진군에서 모든 가정에 지붕 수리를 지원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집 내부는 방에서 방으로 연결된 옛날 구조로 구성 돼 있었다. 조재윤은 "나도 옛날에 이런 집에서 살았다. 그래서 행복했다"라며 옛날 기억을 떠올렸다. 
조재윤은 충청북도 청원군의 시골 마을에서 자라 옛 집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조재윤은 "시골 태생이라 시골이라는 공간이 좋다. 사실 목 말라 있다. 시골로 다시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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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세컨하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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