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하은 친오빠에 “한 살 어려 존댓말 어색+불편” (‘살림남2’)[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11.05 22: 29

‘살림남2’ 심하은의 어머니가 깻잎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집에 장모, 처남댁이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하은의 어머니는 앞서 깻잎 다이어트로 16kg 감량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천수, 심하은 부부 집으로 향하는 도중에도 심하은의 어머니는 깻잎을 잊지 않았다. 차에 타자마자 이천수에게 깻잎을 먹이는 등 열정을 보였다. 이에 이천수는 “꿀떡 먹기 전에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심하은의 어머니는 “안 먹는 것보단 먹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집에 가기 전 심하은의 어머니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일전에 고구마 모종을 심던 중 무릎 연골 파열 부상을 당했던 심하은의 어머니는 인천으로 올라와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무릎 사이 물렁뼈가 다행히 튼튼하다는 진단을 받아 심하은의 어머니는 안도했다. 이에 심하은의 어머니는 “내가 깻잎 다이어트 하며 60kg까지 뺐다”라며 깻잎 다이어트를 자랑했다.
이후 처남댁까지 합류했다. 심하은의 오빠는 “요즘은 육아가 도와주는 것”이라며 “신경 써주는 거 도와주는 거 플러스 말을 직설적 말고 돌려서 해야 한다”라며 이천수에게 조언했다. 장모 역시 “여자는 남편의 말 한마디 사랑을 먹고 산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심하은 오빠는 “지난주 하은이 모델하는 것 봤는데 아침부터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게, 요즘에 워킹맘도 많은데 기분이 되게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처가 식구들의 잔소리에 당황한 이천수는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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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남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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