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전 남친 故아론 카터와 많은 추억..힐러리 더프와 삼각관계였지만.."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1.08 14: 55

배우 린제이 로한(46)이 전 남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아론 카터를 애도했다.
로한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그가 편히 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그리고 그곳에서 많은 사랑을 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액세스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로한은 2000년대 초 카터와 사귀던 시절 '너무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터와 로한은 10대 때 사귀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2003년 4월까지 로맨스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수 겸 배우 힐러리 더프와 분명히 삼각관계에 놓이기도 했지만 그들 사이는 모든 것이 좋았다고.
로한은 카터가 사망한 후에도 여전히 카터에 대한 '많은 사랑'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더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아론에게-당신의 삶이 너무 힘들었고 당신이 전 세계 앞에서 고군분투해야 했던 것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썼다.
"당신은 완전히 열광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나는 10대 때 당신을 깊이 사랑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택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럽게 34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면서 동료들과 전 연인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론 카터의 사망에 대해서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발표했다. 
카터는 약혼녀 멜라니 마틴과의 사이에서 프린스라는 이름의 어린 아들을 두고 있다. "아론은 좋은 아버지가 되고 가족과 함께 삶을 회복하려 열심히 했다"라고 그의 대리인이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진 후 페이지식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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