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한혜연, 속이려 했냐는 오은영 앞 눈물 고백? [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1.12 13: 34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통해 뒷광고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털어놓는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한혜연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수많은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며 큰 관심을 받았던 한혜연은 지난 2020년 7월 ‘슈스스TV’가 과장 광고 및 PPL 표기 누락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한혜연 측은 "일부 콘텐츠에서 광고를 받았다는 PPL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며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할 예정이며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내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1년 간의 자숙 기간을 가진 한혜연은 지난해 8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하며 활동에 복귀했다.
한혜연은 이날 ‘금쪽상담소’ 출연을 예고하며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정형돈은 한혜연이 금쪽상담소 출연에 겁을 먹고 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내돈내산으로 방송을 여러번 했다”며 당시 상황을 언급하기도.
오은영은 “‘한혜연 씨 거짓말 했네’ ‘돈받고 뒷광고 했네’ 이렇게 알고 있는 것이다. 많은 대중들은. 자신한테 물어봐라.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했습니까”라고 직접적으로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혜연은 “사실은”이라고 말문을 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졌다.
논란 후 약 2년 만에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당시 심경을 전하는 한혜연이 오은영에게 어떤 조언을 들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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