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네이마르, 카타르WC 피파울 최다 '집중견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25 07: 17

네이마르(PSG)가 가장 많은 파울을 당했다. 
브라질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서 세르비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브라질은 히샬리송이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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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해 아쉬움이 남았다. 네이마르는 후반 35분 세르비아 수비수와 충돌했다. 세르비아 밀렌코치비에게 발목을 밟힌 네이마르는 크게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브라질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네이마르가 공격진영에서 전방위적 움직임을 선보이며 브라질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네이마르는 상대의 거친 플레이로 인해 부담이 커졌다. 이날 옵타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9차례 파울을 당했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횟수였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에게 네이마르의 부상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라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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