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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16강 갔는데!" 박명수, 대한민국VS포르투갈 승리 염원 ('라디오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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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경기를 언급하며 한국 팀의 16강 진출을 염원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DJ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특히 박명수는 이날 "오늘이야말로 진정한 불금이 예상된다"라며 들뜬 기색을 보였다. 이날 밤 12시 중계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경기를 언급한 것이다. 

이어 그는 "도파민 폭발하는 응원 열기, 한파도 잊게 하는 박수갈채로 불타는 금요일 되길 바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팀 잘했다. 지금까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그런 모습 기대해 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승리의 함성'을 오프닝 곡으로 선곡했다. '승리의 함성'은 한국 축구 응원단 붉은악마의 공식 응원가인 바.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전에 대한 박명수의 응원 열기가 '라디오쇼' 청취자들까지 전달됐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일본이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한 터. 박명수는 "배아파 죽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청취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그는 "일본도 잘했다. 잘해서 인정은 한다. 그런데 우리도 16강 못갈 이유는 없지 않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경우의 수가 여럿 있다. 먼저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 한다. 물론 질 수도 있다. 우루과이가 정신 차려서 바짝 뛰어줬으면 좋겠다. 그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골도 넣은 게 없다. 면목이 없어서 가나전은 더 열심히 할 거라 본다"라며 우루과이의 승리를 기대했다. 

더불어 박명수는 "우리 대한민국 팀은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러면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있을 것 같다"라며 "오히려 우리한테는 좀 좋은 기운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밤 12시에 경기가 하는데 그때 우리 승리와 함께 멋진 소식이 들려오면, 토요일 일요일은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겠나"라며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께 멋진 경기 부탁드린다. 뜨거운 함성과 격려로 힘을 드리고 싶다"라며 한번 더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경기는 이날 밤 12시(3일 0시)에 지상파 3사를 통해 중계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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