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인 러브’ 우지원이 중후한 매력이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캠핑 인 러브’에는 5060 싱글남녀 8인이 등장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갖춘 8명의 5060 싱글남녀 김경미X김은진X박미셸X우지원X이세라X이호은X전대중X한다니엘이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우지원이 등장했는데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등장했고 스튜디오에서 MC들이 “멋지다”며 감탄했다. 홍경민은 “포스가 남다르다”고, 박정원은 “관리가 잘 돼있다. 날씬하다”고, 김지민은 “우리 눈에도 멋있어 보인다”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
우지원은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이고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물론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세 자매의 아빠 역할까지 맡아 열연했다.
우지원은 인터뷰에서 “42살에 결혼해 49살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 “시험관(시술) 해서 어렵게 아기가 생겼는데 아이가 5살이 될 때까지 거의 잠자리를 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부부관계 원하는 것조차 자존심 상하는 단계가 돼버렸다. 벽이 생겨버리더라”고 털어놓았다.
홍경민도 “뉴스를 봤는 때 말 못할 이혼 사유 1위가 부부의 성관계 문제라고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우지원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단순 무식하다. 솔직하고 직설적이다”고 했고 이어지는 영상에서 “좀 설렌다”, “내 강한 남자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거침없는 스킨십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우는 “2박 3일 안에 저게 가능하다고?”라고 했고 김지민은 “되게 신나 보인다”며 웃었다.
한편 ‘캠핑 인 러브’는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5060 싱글들의 ‘인생 2막’ 여행 메이트 찾기 프로그램으로, 뜨겁지 않지만 따뜻하고 담백하지만 가볍지는 않은 ‘찐’ 어른들의 화끈한 연애를 리얼하게 선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MBN ‘캠핑 인 러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