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조세호, 홍진경 집에서 고급비누 훔치는 것 목격" ('오늘의주우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2.04 19: 12

'오늘의 주우재'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조세호의 비밀을 폭로했다. 
지난 3일, 주우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240으로 키, 몸무게, 거기(?)를 분배하라고? 조세호, 2PM 우영과 함께한 주우재 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들은 콘텐츠 중 하나로 앞담화를 즐겼다. 앞담화의 당사자는 뒤에서 자는 설정으로 당사자가 앞담화에 눈을 뜨거나 소리를 내면 베개로 맞는 게 벌칙이다.

첫 번째로 앞담화의 당사자가 된 건 주우재였다. 조세호는 “형 대접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주우재가) 나를 자기보다 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조세호는 "내가 우재한테 옷 브랜드를 이야기했다. 관련된 콘텐츠 만들 수 있냐고 했더니 저자세로 나오길 바라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영은 "주우재가 키가 엄청 크다. 그래서인지 아래 위로 훑는다"고 공감했다. 
'오늘의 주우재' 영상화면
두 번째 앞담화 당사자는 조세호였다. 주우재는 “(세호 형은) 먹는 거만 보면 눈이 돌아가지고 방송이고 나발이고 할 거 없더라”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이어 “지난주에 진경이 누나 집에 갔는데 깜짝 놀랐다. 그 집 화장실이 굉장히 좋다. 그런데 세호 형이 들어가 있는 걸 보고, 내가 ‘형 거기서 뭐해요?'라고 물어봤더니 고급비누를 하나 이렇게"라며 조세호를 도둑으로 몰았다. 
당황한 조세호는 “아, 내가 언제 그랬냐. 없는 얘기를”이라며 억울해했고, 주우재는 “근데 내가 거기서 ‘형 그걸 가져가면 어떡해요’라고 하기 좀 애매했다”고 보태 웃음을 안겼다. 결국 조세호는 "한 바퀴 더 돌자"라며 앞담화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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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의 주우재'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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