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세 좋고 손흥민 역습 위협적, 브라질은 변비" 日언론 언더독 벤투호 반란 예고?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2.12.05 16: 30

"기세가 좋다".
일본 '닛칸스포츠'가 6일(한국시간) 새벽 4시 도하 스타다움 974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언더독 한국의 반란 가능성을 점쳤다. 분명히 열세이지만 최근 기세와 손흥민의 역습 속공이 위협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문은 한국이 우승후보 브라질에게 도전한다면서 과거 A매치 1승6패의 상대 전적에 그쳤고, 지난 6월에는 1-5로 대패를 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한국이 월드컵 무대에서 남미국가를 상대로 2무4패,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등 남미 징크스도 강조했다. 

한국 손흥민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돌파를 펼치고 있다. 2022.12.02 / soul1014@osen.co.kr

동시에 조별리그 최종전부터 2일 간격의 빡빡한 일정이 변수라고 지적하며 종합적으로는 브라질이 앞서지만 한국은 기세가 좋다는 장점도 제시했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역대 최초로 2경기 연속 멀티득점을 올리며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가나전은 조규성의 멀티골이 터졌으나 2-3으로 패했다. 이어진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포르투칼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는 등 공격에서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아울러 신문은 수비수 김영권과 골키퍼 김승규 등 J리그파들의 수비분투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수비수들의 선전도 16강 돌파의 원동력이었다는 것이다. 이어 에이스 손흥민의 역습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 수 있다고 기대하기도 했다. 
반면 브라질을 부상자들이 많고 에이스 네이마르의 복귀도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 수비수 알렉스 테레스가 부상으로 16강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 
특히 브라질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52개의 슛을 날렸지만 3득점에 그쳤다면서 조별리그 3골은 98 프랑스 대회이후 최소득점이라고 꼬집었다. 
결국 2002년 한일대회 이후 6번째 우승은 22살의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남은 공격수들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sunny@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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