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배우 윤희원 딸, 리콜녀로 등장 "X, 아빠처럼 B형 개띠라 좋았다" 반전?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2.06 06: 54

배우 윤희원의 딸이 X를 찾기 위해 리콜녀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갑의 연애'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윤희원의 딸이 리콜녀로 등장해 반전을 안겼다. 
이날 리콜녀는 과거 술에 취해서 울고 있다가 X를 만났다고 말했다. 생판 남이었던 X는 리콜녀를 집으로 데려다줬고 인연이 됐다. 리콜녀는 "평소라면 안 그랬을텐데 그땐 이상했던 것 같다"라며 "일어나서 이불킥을 하고 술 한 번 먹고 없었던 일로 하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는데 그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낯선 사람이 전화를 하니까 계속 전화를 안 받았다. 근데 나한테 문자로 놀이공원을 같이 가자고 하더라. 그때 마음이 혹했다. 괜찮은 제안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첫 데이트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녀는 "장소가 놀이공원이라 그런지 같이 놀이기구도 타고 금방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놀이공원이 되게 좋은 데이트 장소다. 심장이 두근 거리는 게 그 사람 때문에 두근거리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공감했다. 
리콜녀는 "오빠가 만나보자고 해서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콜녀는 "오빠가 댄스 크루를 하고 있다. 크루에서 문화생활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 영화 뭐 봤냐 이런 얘길 한다는데 나도 아빠가 현직 영화배우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리콜녀는 영화배우 윤희원씨의 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녀는 "아빠랑 영화 보러 가는 걸 좋아하는데 아빠가 개띠에 B형이다. 근데 오빠도 개띠에 B형이다. 운명인가 싶었다. 그래서 같이 영화를 많이 보면서 데이트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리콜녀는 X를 만났다. 하지만 알고보니 X는 리콜녀에게 나이를 속인 상태였고 1994년생이 아니라 1986년생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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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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