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 '프로포폴 투약 벌금형' 2년 후..변함없는 '쎈언니' 근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2.06 14: 30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본명 손가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5일 미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아걸 #브라운아이드걸스 #browneyedgirls"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브아걸 멤버들과 한 자리에 모인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료, 제아, 나르샤가 음식점 테이블에 둘러앉아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담겼다. 늦게 온 가인을 제외하고 한발 먼저 회동을 즐기고 있는 모습.

이에 미료는 "안경 왜 쓰냔 소리 들음. 제아 술 쎔 진짜 쏌. 나르샤 이 멋진 사진들 찍어줌"이라며 가인에 대해서는 "지각쟁이& 16년간 날 착각해온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인이 늦게 와서 사진 못 찍음 아숩"이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넷이 모여 있는거 보고 남들이 하는 말 : “진짜 쎄다” ㅋ 근데 우리는 그걸 이해 못함. 우리가 보는 우리는 걍 뭔가 하나씩 부족한 멍청이들인데"라고 변함없는 '쎈언니'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가인언니 잘 있죠", "앨범 기다리고 있어요", "언니들 보고싶다", "완전체 셀카 올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가인의 소속사는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해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인과 미스틱스토리는 성숙한 모습으로 팬과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더 섬세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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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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