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티 앨리, 암으로 세상 떠났다…유족 "놀라운 엄마이자 할머니"[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2.06 16: 36

 배우 커스티 앨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5일(현지 시간) 커스티 앨리 측은 그녀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망 소식을 공식화했다.
커스티 앨리 측은 이날 “우리는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암과 싸워 온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최근 암 진단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유족은 “앨리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스크린에 등장했던 것처럼 상징적이었고 훨씬 더 놀라운 어머니이자 할머니였다”고 애도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인생을 최대한 열심히 살도록 영감을 줬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커스티 앨리는 1982년 영화 ‘스타 트랙2-칸의 분노’로 데뷔했으며 1994년 에미상 미니시리즈 스페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고인의 유작은 ‘엑시덴탈 러브’(2015)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