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눈앞' 김천 황인재, 품절남 된다...10일 동갑 신부와 화촉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2.12.07 15: 04

 김천상무 골키퍼 황인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인재는 10일 오전 11시 40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더메이호텔 2층 마제스틱볼룸홀에서 이채연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동갑의 두 사람은 긴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황인재는 2021년 6월 21일 김천상무에 입대해 오는 2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는 김천 유니폼을 입고 18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9월에는 K리그1 선방지수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김천상무 제공.

황인재는 "긴 연애 기간 동안 신부와 함께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 항상 맞춰주고 인내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fineko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