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스타' 신유빈, 또 한 번 선행...소아·청소년 의료비 1000만원 지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2.09 09: 30

‘한국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18·대한항공)이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는 지난 8일 “신유빈이 작은 뜻을 담아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손목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던 신유빈은 지난달 슬로베니아 노바 고리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국제대회 2관왕에 오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GNS 제공

GNS에 따르면 다음시즌 준비로 훈련이 한창인 신유빈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이번 전달식을 요청했다.
‘기부천사’ 신유빈의 따뜻한 마음은 매년 이어져왔다.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선물한 데 이어, 한국초등탁구연맹에 유소년 후배들을 위해 탁구 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밖에 한국여성탁구연맹, 아주대 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도 의료비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이번 의료비 후원금 1000만원은 신유빈 본인의 후원금을 병원에 기부하는 것으로, 어린 시절부터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신유빈의 뜻을 담았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나눔을 실천하는 신유빈 선수의 선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신유빈 선수가 보내준 귀한 마음을 담아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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