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올림픽 대표 소집' 아주대 출신 수비수 서명관 영입[공식발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2.15 10: 22

 부천FC1995가 수비 자원을 품었다.
부천FC는 15일 "아주대 출신의 차세대 수비수 서명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유성생명과학고-아주대 출신의 서명관은 아주대 수비라인의 중심으로2022 추계 대학 축구 연맹전에서 아주대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전체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서명관 / 부천FC 제공.

같은 해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곧이어 2024 파리 올림픽대표팀 10월 국내 훈련에 소집되며 대학 무대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서명관은 지능적인 플레이를 토대로 좋은 수비 위치 선정과 빌드업에 능하며 186cm, 77kg의 탄탄한 피지컬로 제공권과 몸싸움 등에도 능해 부천의 수비 라인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명관은 "부천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영민 감독님과 선배 선수들에게 잘 배워서 성장하고 싶다. 팀에서 늘 꾸준하고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이영민 감독은 “서명관은 일찍이 대학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큰 성장과 잠재력을 보였다. 뛰어난 대인 방어능력과 헌신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부천 수비진에 견고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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