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새해 맞이 라이브 쇼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접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1.01 16: 20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ABC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3(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3,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해 수준 높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표 퍼포먼스’를 펼쳤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매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저녁에 방송을 시작해 새해 첫날을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맞는 미국의 대표적 새해 전야 이벤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이 행사에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 참석했다.

이날 'K-팝 센세이션'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디즈니랜드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디즈니캐슬을 배경으로,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Good Boy Gone Bad’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풍부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고,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7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섰고,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2 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또한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빌보드 200 앨범’에 2년 연속 차트인하는 등 ‘4세대 리더’의 위상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컴백한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 뮤직, A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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