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 한가인 "♥연정훈 좋아한다 고백, 내가 고작? 기분 상했다" 왜?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1.21 06: 58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의 고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일에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신동엽과 한가인이 대전에서 늦깎이 성우에 도전하고 있는 의뢰인 정훈을 만난 가운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의 첫 고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훈은 "청약에 당첨이 돼서 새 아파트로 가게 됐다"라며 "평수는 32평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의뢰인의 좋은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했다. 정훈은 "내가 극 I성향인데 집이랑도 아직 친해지지 못해서 들어가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과 한가인은 정훈의 새 집 구경에 나섰다. 정훈은 "두 분이 오시면 새해에 첫 손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새해 첫 손님이라고 하는 걸 보니까 연말에 여자친구가 왔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이동하면서 운전은 한가인이 맡았다. 신동엽은 운전을 좋아하는 한가인을 보며 "남편이랑 같이 레이싱도 해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나는 그런 건 또 싫어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우리 남편은 고백할 때 그랬다. 자기 심장을 뛰게 하는 게 있는데 스포츠카의 엔진음과 나라고 하더라"라며 "별로였다. 내가 고작 차라는 건가. 기분이 상당히 상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의뢰인의 신축 아파트를 둘러봤다. 집 한 편에 있는 펜트리를 보며 신동엽은 "되게 부럽다. 나도 펜트리를 놔달라고 해야겠다"라며 "술병을 놓을 곳이 부족해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드레스룸을 개조해서 녹음실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은 "돈을 들여서 공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이웃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방음 공사에 신경썼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훈이씨가 어떤 사람인지 감이 잡혔다. 왜 011 번호를 버리지 못했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거실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의뢰인의 수집품을 보며 "이것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추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의뢰인 정훈을 안으며 19금 비디오를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육체의 증거' 영화가 있다. 이게 진짜 야한 영화가 아니다 절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가인은 "자세히 생각할수록 되게 야하다. 육체의 증거면 어떤 증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손 없는 날’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