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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겨울 이적 실현될까? "돈 많은 브라이튼 관심 사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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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브라이튼, 이강인의 이적 요청으로 적극적으로 나설지도".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27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이 이강인에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단 구체적인 오퍼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이후 이강인에 대한 영입의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아스톤 빌라가 1월초 마요르카에 이강인 영입을 제안했지만, 마요르카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강인이 마요르카 공식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하면서 이적을 두고 구단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마요르카 구단은 겨울 이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름 이적 시장에 풀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상황서 유력 후보로 치고 올라선 것은 브라이튼. 그들은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아스날에 2600만 파운드(약 396억 원)에 판매해서 상대적으로 자금적 여유도 있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이강인은 마요르카 이적 이후 항상 다른 구단의 스카이팅 대상이었다. 브라이튼은 최근 지난 몇 달 동안 꾸준하게 관심을 보이던 클럽"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마요르카는 겨울 이적 시장서 구체적인 '오퍼'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2000만 유로(약 267억 원)의 바이아웃 발동만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 상황에 대해서 스포츠 위트니스는 "이강인 본인이 이적을 요청한 상태다. 이로 인해서 선수 가치가 조금이라도 싸진다면 브라이튼 같은 클럽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있다"라면서 "문제는 마요르카가 계속 바이아웃 발동만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브라이튼의 관심을 알고도 시장서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브라이튼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구단도 현재 선수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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