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싫어?" '꼭두의 계절' 임수향, 김정현 선택 받고 면접 합격!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1.27 22: 25

임수향이 김정현의 선택을 받았다. 
27일에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한계절(임수향)이 새로운 병원 면접에 도전한 가운데 꼭두, 도진우(김정현)의 선택을 받아 합격했다. 
이날 한계절은 환자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병원에서 쫓겨났다. 한계절은 환자의 보호자에게 병원을 옮기지 말라고 이야기했지만 환자는 한계절이 지방대 출신이라고 무시하며 병원을 옮겼고 그 후 환자는 사망했다. 보호자는 모든 게 한계절 탓이라며 소송을 걸었다.

결국 한계절은 병원에서 짤렸다. 병원장은 "내가 추천서 잘 써주겠다. 한 선생을 원하는 병원이 어딘 가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계절은 잔뜩 실망한 얼굴로 병원을 나왔다. 한계절은 하늘을 보며 "돈이든 빽이든 하다 못해 신이든 나한테 뭐 하나는 줘야 공평하지 않나"라고 소리쳤다. 
한계절은 비를 맞으며 뛰었고 길에서 강아지를 피하다가 그만 넘어졌다. 그 순간 비가 그치고 꼭두가 넘어지려는 한계절을 안았다. 꼭두는 무표정하게 한계절을 바라보다가 사라졌다. 하지만 꼭두가 떠난 자리에는 꽃반지 목걸이가 남았다. 한계절은 남겨진 꽃반지 목걸이를 보며 꿈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한계절은 동생에게 꼭두를 만난 이야기를 하며 꼭두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계절은 꼭두가 남긴 꽃반지 목걸이를 걸고 "내 부적이다. 왠지 잘 풀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한계절은 다양한 병원에서 면접을 봤지만 줄줄이 불합격했다. 한계절은 필성병원에 면접을 보러 갔다가 간담췌외과 도진우를 만났다. 한계절은 꿈 속에서 만났던 도진우를 보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폐교된 지방대를 나왔다며 면접관들은 한계절을 무시했고 한계절은 면접에서 또 한 번 떨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도진우는 한계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제안했다. 도진우는 한계절에게 "다음 주에 출근 가능하냐"라고 물었다. 이어 도진우는 "간판은 필요한데 낙하산을 싫은거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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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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