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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기러기 부부라 고민”… 김준호, 사연 듣자마자 ‘소주’ 찾아(ft.필리핀) (‘돌싱포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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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기러기 부부 사연에 소주를 찾아 웃음을 안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괌으로 간 멤버들의 '장가가라 투어'가 펼쳐졌다.

유람선에 탄 돌싱포맨은 같이 탄 신혼부부들을 보며 표정이 굳었다. 4년 차 부부라는 말에 돌싱포맨은 “헤어질 때가 됐다” “4년 차인데 아직도 팔짱을 끼고 있다”라며 한마디씩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쏟아지는 비에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에 홀딱 젖은 임원희를 본 장동민은 “잔 채로 나와서 샤워 시켜주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돌고래가 등장하자 모두들 환호하며 돌고래 군단을 반겼다.

장동민은 “이제 스노클링 하러 가시죠”라고 언급했고, 탁재훈은 “여기 바다 한가운데인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운이 좋으면 상어도 볼 수 있다는 말에 장동민은 “그건 운이 나빠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신혼부부들에게 “근데 신혼부부여도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우리가 해결해 줄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남편이 “아내가 2월에 해외로 취직하게 됐다. 지금까지 너무 행복한데 떨어질 수 밖에 없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냥 축하해주면 된다”라며 남편을 향해 축하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남편이 “준호님이 말해주세요”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쐬주(?) 한 병 가져다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내는 “저는 일본이다. 필리핀이 아니다”라며 김준호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탁재훈은 “주말 부부 오히려 좋다. 나는 지금 결혼하면 방도 따로 쓸거다. 그게 더 설렌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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