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3% 인상' 고우석 4억3천…LG, 송은범 제외 44명 연봉 계약 완료 [오피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2.03 10: 15

LG 트윈스가 베테랑 투수 송은범을 제외한 44명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LG는 3일 “2023년 재계약 대상 45명 중 송은범을 제외한 4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고우석은 연봉 2억 7000만 원에서 1억 6천만원(인상률 59.3%) 인상된 4억 3천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을 기록했다. 

LG 고우석. / OSEN DB

문보경은 6천 8백만원에서 1억 2백만원(인상률 150%) 인상된 1억 7천만원에 계약하면서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선수 생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또한, 김윤식, 이민호, 이우찬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LG는 2023년 새 시즌 대비를 미국 애리조나에서 한다. 구단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애리조나 캠프를 진행한다.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43명이 참가했다. 
캠프기간 중 오는 26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다음 달 1일 미국 메이저리그 팀 LA 다저스등  연습경기들을 통해 훈련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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