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다” 김준호→이상민… ‘김지민♥’에 1년 보지 말자고 연락 ‘정색’ (‘돌싱포맨’)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2.08 00: 23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본인인척 김지민에게 톡을 보낸 이상민에게 정색을 했다.
7일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포맨 새혼 프로젝트 in 괌’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장동민은 각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얘기를 해보자라고 운을 뗐다. 장동민은 “경제력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경제적인 능력이 있어야 어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내가 유일한 자가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자가여도 저딴 식으로 살면 안 살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력적인 조건으로 신비감이 언급됐다. 김준호는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왜 저 사람과 사귈까? 이걸로 끝났다. 지민이 친구들이 저를 보면 ‘오~와’라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어머 낯짝도 두껍다”라며 김지민 친구들의 목소리를 흉내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은퇴의 조건을 언급했고, 이상민은 “국민정서법이라는 게 있다.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이 보기가 싫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자기 이야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에 긴장된다는 김준호는 “저번에 지현씨였나? 긴장했다”라며 지난번 출연을 했던 쥬얼리의 이지현을 언급했다. 재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질문에 김준호가 손을 들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이건 아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거다”라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제일 가까이 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상민은 “차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우리 사랑해요”라며 뜬금없는 사랑 고백을 전했다.
방송에서 나를 놀릴 때 욱한다는 질문이 나왔고, 이상민은 “지민이한테 장난으로 문자 보낼 수도 있지. 너무 욱하더라”라며 앞서 김준호인 척 김지민에게 1년 동안 보지 말자고 톡을 보낸 사건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그건 선을 넘었다”라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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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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