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정경호와 눈맞춤에 부끄 모드..“이상해요 이 씬” (‘매니지먼트 숲’)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2.09 04: 30

배우 전도연이 드라마 ‘일타스캔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에서는 ‘언니 달아요..아니 매워요.. 그냥 존재 자체가 MSG 그 잡채인 전도연 모음집 #일타스캔들 Crash Course in Romance Making Film’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도연은 극 중 남행선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저녁 세일 안내문이었던 것. 그는 연기와 동시에 글씨를 써야하는 상황에 전도연은 “연기하면서 글씨 쓰기 너무 어렵다. 글씨가 너무 안 예뻐가지고”라며 다시 한 번 쓸 것을 요청하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감독은 “(스태프들이) 여기서 글씨 너무 귀엽다고”라며 “그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웃던 전도연은 “그럼 그냥 이걸로 하겠다”라며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전도연은 쉬는 시간에도 그네를 타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전도연은 다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스쿠터 타는 장면 마저 완벽하게 소화해 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남행선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 풋살장 치료씬으로 전도연은 다친 극중 최치열을 치료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리허설부터 정경호와 눈이 마주친 전도연은 웃음을 터트렸고 “이상해요 이 신”이라며 부끄러워 했다. 계속해서 웃참에 실패한 전도연은 중간 중간 정경호가 추울까봐 수건을 핫팩을 챙겨주는 세심함도 보였다. 결국 몇 번의 시도 끝에 눈에서 꿀 떨어지는 연기를 해낸 두 사람은 컷과 동시에 웃음을 터트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안겼다.
한편, ‘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드라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숲’ 공식 유튜브 채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