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머신건 켈리(32)가 충격적인 소식을 공유했다.
곡 '블러드 발렌타인' 등으로 유명한 켈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최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쿠어스 라이트 버드 네스트에서 열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공연에서 '감전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하며 "감전을 당했다. 그리고 내 머리가 일어섰다"라는 글을 썼다. 실제로 영상 속에는 열정적으로 공연 중인 켈리의 머리카락들이 감전을 당해 한껏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켈리는 공연을 멈추지 않는다.
켈리는 그가 정확히 어떻게 충격을 받았는지에 대해 더 이상의 세부사항을 공유하지 않았지만, TMZ는 의료 전문가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보도했다.
앞서 켈리는 올해 첫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록 앨범 부문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그는 배우 메간 폭스와 열애 중으로 이들은 지난 해 1월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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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머신 건 켈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