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비스트 때 돈 많이 벌었지만.. 지금이 더 행복”(‘넘어와’)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06 15: 33

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이 스윙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채널 ‘가오가이’에는 스윙스, 장현승(ABLE), 세우, 김상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승은 지난 2022년 스윙스가 이끄는 ‘마인필드’에 합류했다. 이에 스윙스는 장현승에 대해 “사람이 이렇게 착하고 잘생기고 겸손하고 다 가졌지만 동물스러운 모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현승은 “비스트 시절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행보 중 행복지수가 어느 정도 크냐. 어디에 더 만족감이 있냐”라는 질문을 받고 조금 고민하는가 싶더니 “솔직하게 말하면 행복지수는 지금이 더 높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조금 제 개인주의적으로 음악을 해도 되는 현재 상황이 단순히 이게 좋은 것 같다. 비스트가 좋냐, 마인필드, AP ALCHEMY가 좋냐. 이런 차원이 아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가오가이는 “행복지수는 지금이 높고 돈은 그때 더 벌었고”라고 정리했고, 장현승은 즉각 “물론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장현승은 “유명한 아이돌 그룹 출신이고 여러 기회나 오퍼들이 많았을 것이라 예상을 하는데 스윙스와 함께 일을 해보기로 한 이유가 있냐”라는 질문에 “제가 스윙스 형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라고 말한 후 “형이 SNS에 가치관을 올리는데 그런 걸 보면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다) 래퍼이기 전에 사람으로 멋있고 존경을 해왔다. 심장이 뛰는 대로 따라갔다. 만나보면 알지 않냐”라고 덧붙이며 스윙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