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소속사 "정산 분쟁? '갑질 논란' 때문에 조율 시기 있었을 뿐 다 지급"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3.09 11: 47

댄서 노제가 소속사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속사가 정산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9일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관계자는 OSEN에 "노제 씨가 소속된 이후 정산금을 맞게 지급했다. 지난해 수익분배 비율 협의 과정에서 광고 논란이 발생했고 정산금을 정리하는 시기가 있었다. 현재는 다 지급된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법조계에 따르면 노제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속사와 전속 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낸 상태다. 

특히 노제는 지난해 4월부터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바. 이에 스타팅하우스가 정산금 미지급 의혹을 부인한 것이다. 
또한 스타팅하우스 측은 "노제 씨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 전단계인 협의 단계다. 아직 판결에 대해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노제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댄서다. 그러나 지난해 SNS를 통해 각종 브랜드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갑질 의혹에 휩싸이며 사과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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