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의혹 후..약 한 달만에 SNS게재→방긋 웃는 모습에 '뭇매ing'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09 22: 17

야옹이 작가가 탈세 논란 후 약 한 달도 되지 않은 채 SNS 활동을 시작했다. 
9일 야옹이 작가가 "오랜만에만남"이라면서 미팅하고 있는 듯한 근황을 공개, 이어 "#감사합니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으로 밝은 근황을 전했다. 영상 중간중간에도 웃음 지으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가 지난 2월, 탈세 논란이 있고 난후 약 한 달채 되지 않아 밝은 근황을 전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상반된 반응이 이어졌다. 몇몇 누리꾼들은 "다시 이렇게 봐서 더 반갑다", "여전히 예쁜 미모", "언니 힘내세요"라며 응원하는가 하면, 또 다른 몇몇 누리꾼들은 "기분 좋아 보이는데 세금 내셨나", "6개월 법칙 어디 간거냐"라며 부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최근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에는 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집들이 영상에서 고가의 외제차를 비롯해 명품이 가득한 드레스룸, 미술품 등을 소개하며 “청약을 대기 중”이라고 언급, 일부 누리꾼들에게 눈총을 받았던 바.
‘과시 지적’이 쏟아지자 당시 야옹이 작가는 “지금까지 기부금 2억을 내고 세무사님이 알려주는 대로 꼬박꼬박 세금을 내면서 제가 돈을 운용하면서 나름대로 가치 있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1년 뒤, 법인에는 가족을 직원으로 등록해 인건비를 받고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대여하고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야옹이 작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라며 ‘탈세 의혹’을 일부 시인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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