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미선이 김희애, 김성령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17일, 박미선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 '올드앤리치 박미선의 성공 비법! 성공하려면 필요한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박미선은 "요새 어떻게 자기관리들 잘 하고 있나?"라고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난 관리를 잘 못해. 화장품도 잘 안 바르고, 유통기한 지난 것도 바르고 대충 그랬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희애, 김성령 이런 분들 나랑 동갑이다. 안 믿겨지지. 관리를 이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 하니깐 나랑 이렇게 격차가 벌어져서 내가 훨씬 언니 같은데 동갑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그는 "이제부터라도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옆으로 누워 자면 팔자 주름 생긴단 말야. 나이가 한 10년 이상 차이 나보여"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번 목주름 생기면 성형도 안 돼. 관리라는 건 얼굴은 자세다"라며 "김수희, 진미령은 목에 주름 하나 없다. 지금 60 넘었는데 평생 베개 없이 주무신대. 내가 반성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과 이봉원은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채널S ‘진격의 언니들’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봉원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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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선 임파서블'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