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핑계고 시상식 할 것..이동욱 대상후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3.18 10: 32

'핑계고' 유재석이 향후 프로그램 시상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8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또 수란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남창희의 수란을 보기 위해 멤버들이 다시 한 번 모였고, 유재석은 사전 토크에서 "우리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고, 제작진과 이런저런 얘기를 해야겠지만 재밌는 기획들을 올 한해 할 것 같다. 욱동 씨도 그렇고 멤버십 회원권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남창희는 "무인도를 간다고 하지 않았나? 동욱이 형도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물었고, 조세호는 "그림이 좋다. 무조건 간다. 동욱이 형이 운전하고, 재석이 형이 옆에 앉아 있고, 진경이 누나가 뒷자리에서 자고. 그림이 나온다"며 기대했다.
유재석은 무인도에서 뻔하게 하는 생존이 아닌, 무조건 떠들어제끼는 '무인도 토크'를 할 예정이라고 했고, "구체적이진 않지만 미리 좀 말씀드리면, 시상식도 좀 할 거다"라고 얘기했다. 남창희는 "형 진짜 가지가지 하신다"고 팩폭을 날렸다.
핑계고의 계획을 접한 이동욱은 유재석의 눈을 피하면서 테이블을 닦는 등 딴짓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재석은 "동욱이 너도 후보야. 너도 후보"라고 했고, 이동욱은 "아이 올리지마, 아니야 올리지마"라고 거부했다. 남창희는 "형은 대상 후보다. 대상 후보라서 와야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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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또 수란은 핑계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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